■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병민 / 경희대 객원교수, 신경민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들으신 것처럼 국민의힘이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었고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마무리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비대위 출범과 동시에 자동 해임되는 이준석 대표는 오는 토요일 13일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논란을 부른 박순애 교육부 장관 자진사퇴 했죠. 사실상 경질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은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집중호우 피해가 지금 심각합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황이고요. 지금 사망자, 실종자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잠깐 여쭤볼게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3시까지 보고를 받고 상황을 점검하고 지시했다는 이야기인데 야당에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됐었던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옵니다.
[신경민]
글쎄요, 최소한 광화문 청사에 종합상황실 정도는 가는 게 맞았던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청와대가 저렇게 개방이 돼 있지만 청와대의 역대 대통령들이 구축해놓은 종합상황실. 거기에는 중앙재해대책안전본부까지 다 돼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한번 미리 점검을 어저께 오후라도 점검을 해서 가동이 될 수 있었더라면 청와대 종합통합상황실에 가는 게 맞았지 않나 싶어요.
왜냐하면 상황실이라는 게 군사와 외교 안보 상황만 있는 게 아니고 자연재해를 포함한 모든 재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제도적, 그리고 시설, 장비 이런 것을 다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역대 대통령들이 다 보완을 해놨거든요. 그것은 DJ 때부터 시작이 돼서 노무현 대통령 때 굉장히 업그레이드가 됐고 그다음 대통령들이 다 업그레이드를 시켜놓은 거기 때문에 아주 좋은 시스템입니다.
그러니까 어저께 배려가 있는 사람들 같으면 어저께 오전, 오후 이게 충분히 예상이 돼 있었던 자연재해이기 때문에 점검을 한번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어제 강남이 그런 상황에서 집에서 열심히 했다, 이건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고요. 그건 해명이나 설명이나 변명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렇군요. 김병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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